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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역사의 발자취를 따라서, 서울 내 궁궐 관람정보!

by 오메가데우스 2023. 3. 8.

봉사활동으로 궁궐생활을 해보니 서울의 궁궐이 물론 역사적 가치도 높지만 그만큼 관광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오늘은 서울 내 궁궐의 관람정보들을 간단히 정리해보기로 한다!

참고로 궁궐은 한복을 착용하고 관람 시 입장료가 무료이니 한복체험을 원한다면 주변에 있는 한복대여점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다만, 창덕궁 후원은 한복착용 무료입장 적용 제외)


서울 내 5대 궁궐(+간단한 관람정보)

 

1. 경복궁

 

조선의 500년 역사가 시작된 조선시대 최초로 지어진 법궁으로 현재 서울에 남아있는 5대 궁궐 중에 가장 크다. 여러 전각들을 통해 왕실 문화와 건축문화, 생활상 등을 볼 수 있으며 바로 옆에 생활사를 볼 수 있는 국립민속박물관, 궁중 문화 등을 볼 수 있는 국립고궁박물관도 있다.

 

[관람정보]

서울 종로구 사직로 161 (가장 가까운 지하철 출구: 3호선 경복궁역 5번 출구)

- 운영시간

11월~2월 09:00~17:00, 3월~5월/9월~10월 09:00~18:00, 6월~8월 09:00~18:30 (마감 1시간 전 입장 마감)

매 주 화요일 휴궁

- 입장료

내국인 만 25~64세 3,000원, 외국인 만 7~18세 1,500원/만 19~64세 3,000원

 

2. 창덕궁

 

5대 궁궐 중 유일하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으며 현존하는 조선의 궁궐 중에서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곳이다. 1405년에 지어져 조선시대 역대 왕들이 가장 많이, 가장 오래 머물렀던 공간이며 자연과 조화를 이룬 듯 지어져 아름다운 풍경이 눈에 띈다.

 

[관람정보]

서울 종로구 율곡로 99 (가장 가까운 지하철 출구: 3호선 안국역 3번 출구)

- 운영시간

전각: 11월~1월 09:00~17:30, 2월~5월/9월~10월 09:00~18:00, 6월~8월 09:00~18:30 (마감 1시간 전 입장 마감)

후원: 12월~2월 10:00~16:10, 3월~6월/9월~10월 10:00~17:30, 7월~8월 10:00~17:10, 11월 10:00~17:00

(* 후원 입장마감: 12월~2월 15:00, 3월~10월 16:00, 11월 15:30)

매주 월요일 휴궁

- 입장료

전각: 내국인 만 25~64세 3,000원, 외국인 만 7~18세 1,500원/만 19~64세 3,000원

후원: 소인 만 7~18세 2,500원, 성인 만 19~64세 5,000원 (* 전각 입장료 미포함, 위 전각 입장료 기준 별도 지불해야 함)

 

3. 창경궁

 

조선 초 성종이 세 분의 대비를 모시기 위해 지은 궁궐로 바로 옆 창덕궁과 더불어 동궐이라고 하여 하나의 궁궐처럼 사용되었다. 창덕궁 내 부족한 주거공간을 보충해 주는 역할을 하기도 했으며, 1909년에 만들어진 우리나라 최초 서양식 온실도 확인할 수 있다.

 

[관람정보]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 185 (가장 가까운 지하철 출구: 4호선 혜화역 4번 출구)

- 운영시간

09:00~21:00 (마감 1시간 전 입장 마감)

매주 월요일 휴궁

- 입장료

내국인 만 25~64세 1,000원, 외국인 만 19~64세 1,000원/만 7~18세 500원

 

4. 덕수궁

 

서울 내 궁궐 중에서 서양식 정원과 분수, 근대식 전각이 있는 유일한 곳으로 중세와 근대가 잘 어우러진 대한제국 설립의 역사적 무대가 된 궁궐이다. 정문에서 매일 수문장 교대의식을 볼 수 있으며 궁궐을 따라 이어진 '덕수궁 돌담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에 선정되기도 했다.

 

[관람정보]

서울 중구 세종대로 99 (가장 가까운 지하철 출구: 1호선 시청역 1번 출구)

- 운영시간

09:00~21:00 (마감 1시간 전 입장 마감)

매주 월요일 휴궁

- 입장료

내국인 만 25~64세 1,000원, 외국인 만 19~64세 1,000원/만 7~18세 500원

 

5. 경희궁

 

현존하는 서울의 궁궐 중 가장 규모가 작으며 조선 후기 이궁으로 지어졌다. 조선시대 당시 경희궁에도 굉장히 많은 전각들이 있었으나 일제강점기 때 일본인 학교가 경희궁 자리에 세워지면서 대부분의 건물이 사라졌으며 현대에 와서 복원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바로 옆은 서울의 유물과 도시유적 등을 볼 수 있는 서울역사박물관도 함께 볼 수 있다.

 

[관람정보]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45 (가장 가까운 지하철 출구: 5호선 광화문역 7번 출구)

- 운영시간

09:00~18:00

매주 월요일 휴궁

- 입장료

무료

 

6. 종묘

 

종묘는 궁궐은 아니지만 궁궐과 함께 돌아보기 좋은 서울 내 관광지 중 한 곳이다. 역대 조선 왕조의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셔 제사를 지내는 국가의 사당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으며, 매월 5월에 열리고 있는 종묘제례 또한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에 등재되었다.

 

[관람정보]

서울 종로구 종로 157 (가장 가까운 지하철 출구: 1호선 종로3가역 11번 출구)

- 운영시간

11월~1월 09:00~17:30, 2월~5월/9월~10월 09:00~18:00, 6월~8월 09:00~18:30 (마감 1시간 전 입장 마감)

매주 화요일 휴관

- 입장료

내국인 만 25~64세 1,000원, 외국인 만 19~64세 1,000원/만 7~18세 500원


따뜻한 날씨가 성큼 다가온 이 시점에 가족, 친구와 함께 궁궐투어를 통해 즐거운 봄을 만끽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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