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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수익형 블로그 현실 (성인 독서율 감소, 이제 영상의 시대?!)

by 오메가데우스 2024. 4. 20.

한 기사를 봤습니다. 성인 독서량이 1년에 3.9권밖에 안 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책을 안 보는 이유는 시간이 없고, 영상매체가 발달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이제 글의 시대는 갔고 영상의 시대가 오는 걸까요? 수익형 블로그 현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수익형 블로그 현실

여행, 맛집, 각종 정보성 내용도 유튜브로 찾아보는 시대입니다. 혹은 인스타를 이용합니다. 워드프레스나 티스토리 같은 수익형 블로그를 많이 한다고 하는데 과연 이게 돈이 될까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돈이 안 되니 제발 하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게 현실입니다.

 

수익형 블로그 성과

이제부터 제가 진짜 하고 싶은 말을 해드리겠습니다. 수익형 블로그는 돈 됩니다. 이 사실을 아는 사람만 지속적으로 하기 때문에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실 워프나 티스 같은 블로그는 진입장벽이 있습니다. 일명 애드고시라는 걸 통과해야 합니다. 현재 이 블로그는 애드센스 승인을 받지 않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저는 확신을 갖고 글을 쓸 수 있습니다.

 

이유는 이미 다른 블로그로 돈을 꾸준히 벌고 있기 때문입니다. 수익 인증 같은 건 안 하겠습니다. 인터넷상에서 수익인증은 허상과 같습니다. 얼마든지 조작 가능하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직장에 다니면서 만족할만한 수익을 내는 데까지 약 1년 정도 걸렸습니다. 물론 저도 애드센스 승인을 못 받고 힘들었을 때도 있었고, 승인 후 수익이 거의 나지 않아 포기하고 싶었을 때도 있었습니다.

 

수익형 블로그 열풍

코로나가 끝나고 자산시장이 수축되니 사람들의 관심은 부수입으로 옮겨졌습니다. 유튜브에 투잡, 부업 등 콘텐츠가 많아졌고 실제로 돈을 많이 번 사례도 있었습니다. 그중 하나가 수익형 블로그였죠. 하지만 그 열풍이 다시 사그라들고 있습니다. 예전엔 "과연 글을 써서 돈을 벌 수 있을까?" 정도였지만 이제는 "내가 블로그 해봤는데 돈 못 벌더라고"로 발전했습니다. 즉, 수많은 블로그 실패자들이 자신의 실패담을 주변 사람들에게 혹은 불특정다수에게 전파하고 있습니다.

 

현재 블로그로 일정한 수익을 내고 있는 저로서는 경쟁자들이 나가떨어지는 거라 무척 좋은 현상입니다. 하지만 최소한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마음을 다 잡고 블로그를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 이유는 서두에서도 말했던 성인 독서율 감소에 있습니다.

 

성인 독서율 감소가 블로거에겐 기회

불과 10~20년 전까지만 해도 책은 최고의 정보 수집 수단이었습니다. 세상 모든 고급 정보가 책에 담겨져 있었죠. 지금은 어떨까요? 마찬가지입니다. 양질의 고급 정보는 아직도 책이 가장 뛰어납니다. 한 권의 책을 쓰려면 최소 20~30권 이상의 책과 수백, 수천 개의 자료들이 있어야 합니다. 그만큼 책은 정제된 정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책을 읽지 않습니다. 좀 더 쉽게 설명된 글이나 기사를 찾아다닙니다. 여기에 기회가 있습니다. 블로거들은 이 틈을 노려 책을 읽지 않는 사람들에게 쉽고 빠른 정보를 제공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이득은 광고수익입니다. 예를 들면 애드센스 혹은 네이버 애드포스트 같은 것입니다.

 

구글에 좋은 글이 있어 공유합니다. 글의 종말에 관한 내용입니다. 읽어 보니 반어법이더라고요.

 

글의 종말, 영상은 글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인가?

한 달 전, 집에서 습관적으로 유튜브를 켰다. 268만 유튜버 진용진이 막 라이브 방송을 시작하고 있었다. &...

blog.naver.com

 

수익형 블로그 시작하는 법

저는 블로그 강사도 아니고, 고수도 아닙니다. 그저 블로그로 돈 버는 방법을 조금 알기 시작한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제가 여기서 구체적인 방법론까지 제시해 드릴 수는 없습니다. 가능한다 한들 구글링 하면 더 좋은 정보들이 넘쳐납니다. 다만, 아예 시작도 안 하신 분들이라면 몇 가지 불변의 조언은 해드릴 수 있습니다.

 

  1. 티스토리로 시작해라
  2. 잡블로그를 운영하라
  3. 최소 1년을 해봐라

1. 티스토리 자체 광고 때문에 워드프레스로 옮기는 블로거들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처음 시작하는 초보라면 무조건 티스토리를 하라고 권해드립니다. 이유는 훨씬 직관적이고, 관리가 쉬우며, 유입이 쉽게 되기 때문입니다. 워드프레스는 고수가 아닌 이상 일명 샌드박스라는 기간을 거칩니다. 공식적으로 샌드박스가 있는 건 아니지만 양질의 글이 쌓이지 않으면 네이버나 구글 상단에 노출이 안 됩니다. 수익은 둘째치고 블로그에 유입이 없으면 쉽게 포기하게 됩니다.

 

최소한의 다음 유입이 있는 티스토리가 초보자들에게 유리합니다. 그리고 직관적인 툴과 관리가 가능해 글쓰기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극단적으로 말해 티스토리가 뺏어가는 광고 수익은 수업료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최소 티스토리로 월 100만 원 정도 수익이 나면 그때 워드프레스에 집중하시라고 권해드립니다.

 

2. '전문블로그 vs 잡블로그' 질문을 많이 합니다. 이해합니다. 저도 처음엔 그랬습니다. 하지만 무조건 처음엔 잡블로그를 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처음엔 돈 되는 글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검색창에 '돈 되는 주제' 혹은 '고단가 키워드'를 검색하면 결과가 뻔합니다. 주식, 부동산, 대출, 보험, 자동차, 리스, 성형 등입니다. 하지만 글도 한 번도 안 써본 내가 저런 고단가 키워드를 쓴다고 많은 돈을 벌 수 있을까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저런 고단가 키워드는 경쟁강도가 무척 셉니다. 그리고 여러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 공격의 대상이나 포털 자체에서 저품질 당하기도 쉽습니다.

 

정말로 돈 되는 주제는 자신만 압니다. 글을 많이 쓰다 보면 자연히 내가 어떤 글을 썼을 때 유입이 많이 되고 돈이 벌린다는 걸 직감적으로 알게 됩니다. 이게 정말 재밌는 게 사람마다 돈 되는 키워드가 다 다르다는 것입니다. 블로그 세계에서 키워드는 곧 돈이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언급해 드릴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글을 최소 500개~1000개 정도 쓰면 자신만의 돈 되는 키워드가 10~20개쯤 생기게 됩니다. 일명 필승 키워드라고 이름 붙이고 싶습니다. 저도 특정 주제로 글을 쓰면 족족 상단에 꽂히는 키워드들이 있습니다. 공개할 수는 없지만 그런 게 확실히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잡블로그를 운영하며 다양한 주제와 키워드를 접해보길 추천드립니다.

 

3. 최소 1년은 해봐야 합니다. 애드센스 승인은 언젠가는 반드시 납니다. 이상한 전문서적을 베끼거나 챗GPT를 이용하지만 않으면 3~4개월 안에 승인이 난다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 물론 특수한 경우가 있기는 한데 이건 구글 알고리즘 문제라서 어찌할 도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승인이 너무 안 난다 싶으면 서브 블로그를 1~2개 더 만들어 승인을 노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아무튼 블로그는 계단식으로 성장합니다. 승인 후 저도 하루 0.1달러 밖에 못 버는 기간이 꽤 길었습니다. 하지만 일정 시간을 버티고 나니 수익이 수직 상승했습니다. 그리고 안정기를 거치고 또 한 번의 퀀텀 점프가 일어났습니다.

 

블로그 수익은 이렇듯 계단식으로 성장합니다. 내가 아무리 글을 많이 쓰거나 혹은 적게 써도 하루 1달러 밖에 못 버는 날이 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기간을 버티고 글을 쓰다 보면 분명히 성장하는 날이 옵니다. 왜냐면 포털에서 알고리즘을 주기적으로 뒤집어 놓기 때문입니다. 만약 오래전에 만들었던 블로그 글만 상위에 올라가면 블로그 생태계는 망가지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주기적으로 신생 블로그들의 글을 상위에 밀어줘야 포기하지 않고 생태계를 유지해 줍니다. 말이 길어졌지만 결론적으로 블로그는 그냥 포기만 하지 않으면 승리하는 세계입니다.

 

오늘은 수익형 블로그가 돈 안 된다는 의심을 갖고 계신분들을 위해 썼습니다. 독서율은 낮아지지만 양질의 정보에 대한 욕구는 올라가는 이 시점을 잘 노려서 좋은 성과 거두시길 바라겠습니다.

 

 

“책? 볼 시간에, 한 푼이라도 더 벌어야”.. 돈 없어, 시간 모자라 “못 읽는다”

해가 갈수록 독서량이 점점 감소세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성인들의 경우는, 10명 중 6명 정도가 1년 간 책을 단 1권도 읽지 않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저조한 성인 독서율 못지 않게,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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