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내시경 3일 전 먹지 말아야 할 음식 (이거 먹으면 검사 망친다)

대장내시경을 받는 다면 음식 조절에 신경 써야 합니다. 정확한 대장내시경 검사를 위해 3일 전부터는 아래 음식을 먹지 말아야 합니다.

 

검사 3일 전

 

씨 있는 과일(포도, 키위, 귤, 참외, 딸기, 오렌지)이나 버섯, 깨, 버섯 등을 섭취하시면 안 됩니다. 검사 당일 장을 깨끗하게 비워야 정확한 검사가 가능한데 이와 같은 음식은 이물질이 남아 있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잡곡밥, 흑미밥, 콩밥 같은 걸 피하고 흰쌀밥을 드셔야 좋습니다. 바쁜 아침 시리얼을 드시는 분들도 계신데 웬만하면 자제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돈가스, 햄버거 같은 튀김류도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미역, 김, 다시마 등 해초류도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양배추나 상추, 콩나물 같은 음식도 소화가 느리기 때문에 검사 당일까지 음식찌꺼기가 위에 남아 있을 수 있으니 음식에 들어 있지는 않은지 확인하시고 드시길 권합니다.

 

검사 2일 전

이때부터는 위의 음식은 당연히 안 되고, 식사량을 절반 정도로 줄이셔야 합니다. 검사 전날 혹은 당일 아침에 위장을 비우는 약을 먹게 됩니다. 이때 음식이 많이 있으면 그만큼 배출하기 힘들어집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이틀 전부터 편의점에서 파는 연두부와 집에서 가져온 바나나를 먹었습니다. 조금 배고팠지만 정확한 결과를 얻기 위해 하루 정도는 참을 수 있었습니다.

 

대장내시경 전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할까?

권장 음식은 탄수화물로 된 부드러운 음식입니다. 대표적으로 흰쌀밥과 흰 죽이 있습니다. 부드러운 케이크와 카스테라도 드셔도 됩니다. 단백질이 필요로 하시다면 제가 먹었던 두부 종류나 생선, 계란 등은 섭취하셔도 좋습니다. 그렇다고 유제품은 안 됩니다.

 

대장내시경 몇 시간 전부터 금식해야 되나?

저는 오전 9시에 검사 예약이 잡혀있었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검사 전날 오후 2시부터 금식하라고 했습니다. 계산을 해보니 19시간 정도 금식을 했습니다. 다만, 배고플까 봐 걱정돼 금식 직전에 너무 많이 드시면 안 됩니다. 검사 이틀 전에 그랬던 것처럼 부드러운 음식을 평소 절반 정도만 먹어야 합니다. 이렇게 3일 정도 먹는 것에 신경을 쓰다 보니 체력적으로 힘들고 신경도 예민해지더라고요. 그럴 때마다 물을 많이 마셨습니다. 대장내시경 전날, 아침 모두 물은 마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대장내시경 3일 전 먹지 말아야 할 음식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지금 조금 힘드신 상태이시겠지만 힘을 내시고 건강한 삶 살아가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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